
"김지은, 안희정과 유독 친밀..권위적 분위기 없었다"
최동현 기자 입력 2018.07.11 14:16"김지은, 놀랄 만큼 安과 친밀..경선캠프서 인기 많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53·불구속)가 이끌었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캠프와 충남도청의 분위기는 전혀 권위적이지 않았고,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33)는 안 전 지사와 친밀한 관계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선캠프와 충남도청에 수직적인 위계질서가 팽배했고, 김씨는 안 전 지사의 기분조차 거스를 수 없는 위치였다는 그간의 증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심지어 김씨는 후임 수행비서가 '해외 출장을 가기 싫다'고 말하자 "내가 대신 가도 되는데"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지은이 安에게 '아니에요~' 하자 깜짝 놀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의 심리로 11일 오전 10시 시작된 4회 공판기일에 피고인 측 증인으로 출석한 전 수행비서 어모씨는 "경선캠프나 충남도청의 분위기가 권위적이라고 느껴본 적 없다"며 "김씨는 다른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안 전 지사와 친밀해 보였다"고 증언했다.
어씨는 김씨의 후임 수행비서 자격으로 이날 증인신문을 받았다.
어씨는 '경선캠프나 충남도청이 권위적인 분위기였는지'를 묻는 안 전 지사측 변호인단의 주신문에 "제가 경선캠프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한 사람"이라며 "권위적이라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의 태도가 어땠냐'는 질문에도 "안 전 지사는 아랫사람에게 '무엇을 해주게' 식으로 부탁조로 말했다"며 "호통을 친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오히려 어씨는 수행비서를 맡으면서 큰 실수를 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안 전 지사에게 꾸지람을 받긴 했지만, 일주일 뒤 안 전 지사가 굴을 선물해줬다"며 "저는 그 일을 잊었는데, 안 전 지사가 내내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씨는 김씨를 '유독 안 전 지사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기억했다. 그는 충남 홍성군의 한 고깃집에서 있었던 전체회식 사례를 설명하면서 "안 전 지사가 김씨를 놀리니까 '아 지사님~ 그거 아니에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친밀해 보였다"고 증언했다.
어씨의 증언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인 '위력', '안 전 지사와 김씨의 관계'와 직결되는 것이어서 그의 증언이 받아들여 질 경우 안 전 지사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어씨는 또 "김씨가 자신의 생일을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보비서실에서 펑펑 운 적이 있다"며 "안 전 지사가 이를 알고 문자를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김씨는 페이스북에 '단 한 명에게 생일축하를 받고 싶었다'는 문구를 올렸다" "안 전 지사를 겨냥한 것 같다"고도 말했다.
그는 특히 "김씨에 이어 수행비서로 활동하면서 '해외출장을 가기 싫다'는 말을 했는데, 김씨가 눈물을 글썽이며 '어차피 나와 직무를 바꾼 것이니 내가 대신 가 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어씨는 또 "김씨는 많은 남성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재는 느낌을 받았다"고도 진술했다.
◇검찰 "안희정 편에서 증언하고 있다" 반박
검찰은 Δ증언이 대체로 어씨의 개인 의견에 불과한 점 Δ어씨는 수행비서를 그만둔 직후 김씨를 험담하는 댓글을 다수 게시한 점을 토대로 '어씨가 안 전 지사의 입장에서 증언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날 재판은 공개재판으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후 재판에서는 전 충남도청 운전비서 정모씨와 전 미디어센터장 장씨, 전 비서실장 신씨가 잇달아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 또한 이른바 '핵심코어'로 불리며 안 전 지사의 측근으로 통했던 인물인 만큼 안 전 지사에게 유리한 증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씨는 6일 13시간 가까이 진행된 피해자 신문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 방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전 지사 측 변호인단은 오후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지난 9일 김씨의 지인으로서 증인신문을 받았던 구모씨(29)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구씨는 지난 재판에서 "한 기자가 (피해자와의 성관계 과정에서) 안희정의 위력을 증명하는 취재를 시작하자 안희정이 직접 해당 언론사의 유력 인사(고위 간부)에게 전화해 취재를 중단하라고 한 사실을 듣고 실망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구씨는 "안 전 지사는 '취재를 막아주면 민주원 여사 인터뷰를 잡아주겠다'고 제안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구씨의 증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특히 고통받고 있는 아내(민주원)의 인터뷰를 언론에 제안했다는 증언은 명백한 허위사실뿐 아니라 악의적으로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반박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71114165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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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안희정과 격의 없이 대화..주변서 깜짝 놀라"
입력 2018.07.11 14:37 수정 2018.07.11 15:45(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와 안 전 지사 사이에 평소 남들보다 더 친밀한 대화가 오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제4회 공판기일에는 김 씨 후임 수행비서였던 어모 씨가 피고인 측 증인으로 나와 "김 씨는 저나 운행비서(운전담당)가 안 전 지사를 대하는 것보다 (안 전 지사를) 더 격의 없이 대했다"고 주장했다.
어 씨는 변호인 측 신문에서 "올해 1, 2월께 충남 홍성의 한 고깃집에서 안 전 지사와 비서실 전원이 저녁을 먹을 때였다. 당시 안 전 지사가 김 씨와 이야기하다가 뭔가 놀리신 듯했는데 김 씨가 '아, 지사님 그런 거 아니에요. 지사님이 뭘 알아요' 하는 식으로 대거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옆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다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져서 고개를 들어보니 앞에 있던 다른 비서도 놀란 표정으로 저와 눈이 마주쳤다"고 말했다.
김지은 안희정(CG) [연합뉴스TV 제공]
어 씨는 또 지난해 11월 술자리에서 김 씨가 안 전 지사에게 술을 더 달라고 한 것, 김 씨가 수행 비서로 일하는 마지막 날 관용차 안에서 안 전 지사에게 울면서 "전임 수행비서도 그만둘 때 울었는데 저도 울면 안 되나요"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안 전 지사 쪽은 어 씨에 대한 신문을 통해 안 전 지사와 김 씨가 평소에 친밀한 사이였다는 기존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어 씨는 김 씨가 수행비서로 발탁된 경위와 관련해 "김 씨 전임자는 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갑질 등 문제를 일으켰다"며 "김 씨 발탁은 (역시 여성 수행 비서를 뒀던) 문재인 대통령을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들었다. 김 씨는 성실하고 겸손해서 그런 일(갑질)이 없을 거라고 본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검찰은 반대신문에서 "야간엔 안 전 지사 휴대전화의 착신을 수행비서 휴대전화로 전환해둔다. 사실상 24시간 근무 아니냐"며 수행비서 업무의 어려움과 수직적 분위기를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 씨는 "저는 오후 11시 이후에는 제가 자야 하니까 착신전환된 전화가 와도 안 받았다. 제가 안 받아야 상대도 전화를 안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때 방청석 일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고, 시종 굳은 표정이던 안 전 지사도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가에 주름을 지어 보였다.
안 전 지사 측은 이날 어 씨 증인신문이 끝난 뒤 휴정 시간을 이용해 지난 9일 제3회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던 안 전 지사 경선캠프 자원봉사자 출신 구모 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안 전 지사 측은 구 씨 증언 가운데 "안 전 지사가 언론사 간부에게 전화해 이 사건과 관련된 취재를 막으려고 했다"는 내용을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 시작 전에 구 씨에 대한 고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자극적 얘기와 윤리적 비난이 나오면서 추가적 장외공방까지 생긴다"며 "법적 공방은 인정돼야겠지만, 법리적 쟁점이 중심이었으면 한다"고 양측에 당부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71114371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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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박근혜는 무죄"..朴제부 신동욱 "워마드 폐쇄하라, 페미의 자멸"
입력 2018.07.11 16:22[동아닷컴]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 사제에 대한 공격은 개인 공격 꼴이고 성체에 대한 공격은 종교 공격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신분열적 페미니스트 꼴이고 나라망신 꼴페미 꼴이다. 종교모독 꼴이고 여성모독 꼴이다. 여자 일베(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줄임말) 꼴이고 페미의 자멸이자 자폭 꼴이다. 예수를 화형 시킨 꼴이고 신성모독죄 꼴이다. 워마드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워마드 홈페이지에는 '예수 XXX 불태웠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했다. 글쓴이는 성체에 욕설이 섞인 낙서를 하고 이를 불로 태운 듯한 사진을 게재하며 "여성 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여자가 나왔다는 소리를 하나"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워마드는 신성한 의미로 여겨지는 성체를 훼손하고, 특정 종교를 비하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트위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혜화역 4차 시위'에서 워마드 회원들이 두부에 '이니'(문 대통령 애칭)글자 써서 던지기, 단상을 부엉이로 꾸미기를 논의 중이라는 포스터가 퍼지고 있다. 워마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때문에 탄핵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복권시켜야 한다"며 남성인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문재인+재앙)이라며 맹비난하고 있다.
포스터에 적힌 두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인 '두부 외상'을 비하하기 위한 것이고 부엉이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부엉이바위를 조롱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행태는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특히 일베는 '두부'를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사용해왔다. 또한 박사모 회원들은 태극기 집회 현장에서 문 대통령을 '문재앙'이라고 칭하며 외쳐왔다.
이와 관련해 시사평론가 김어준 씨는 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구-안중근-윤봉길은 남성이라 경멸의 대상이지만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은 그 대상에서 제외.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남성 성기가 없어서 탄핵이 됐을 뿐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해야 하며 이런 극단적 혐오와 함께 박사모-엄마 부대가 결합한 최근 일부 커뮤니티 행태는 여성 운동의 일부가 격해진 것을 넘어서서 극우가 여성 운동 외피를 쓰고 냉전과 지역이 담당했던 분열 프레임 동력을 남녀 갈등과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로 대체하려는 그런 의도가 개입된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넷 사회과학의 분석 대상이 아니라 어떤 정치 기획이 그 배후에서 작동한 것으로 아닌가. 엄중한 감시의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807111622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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